목사의 아내로서 행복을 꿈꾸는,“사모랑” 한 남자를 사랑했기에 결혼했고, 그가 목사였기에 함께했던 지난 목회 여정을 되돌아봅니다. 목회자의 아내가 되었지만 내가 누구인가를 몰라 방황했고, 사모라는 호칭을 들을 때마다 내 위치가 무엇인지 몰라 몹시 당황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. 다행히 주님의 은혜로 사모의 정체성을 찾아 기쁨으로 그 사명을 다하고 있지만, 그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. 저와 같은 이들을 돕고자 1997년에 세워진‘사모의 전화’는 그동안 전화상담과 상담 훈련을 통해서 많은 사모들을 도와오다가, 2015년도에 기독교대한감리회의로부터 기관인준을 받았으며, 올해부터는“사모랑”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사모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. ‘사모랑’에서 할 주요 사역은,‘전화상담’과 함께 봄과 가을에 열리는 정기..